체했을때 증상 및 완화방법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문정동입니다. 저는 신경 쓰는 일이 많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체하는데요.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고 두통까지 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며칠 전에도 심하게 체해서 저녁 먹은 뒤부터 계속 명치 부위가 아파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체했을 때 증상 및 완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체했을 때 증상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체하는 경험을 많이 겪게 되는데요.

 

체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부팽만이 느껴지거나 구토 증상이 발생하고, 명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두통이 생기는 등 일상생활을 하기 불편한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했을때 완화 방법

 

1. 손 따기

 

 

제가 자주 사용하는 민간요법인데요. 엄지손가락을 실로 감아 피를 모이게 한 뒤 바늘이나 손따는 사혈침으로 엄지손톱 밑 부위 조금 딱딱한 살 부위를 땁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딴 부위 주변을 눌러짜듯이 피를 바깥으로 빼내 줍니다. 양쪽 엄지손가락 모두 딴 뒤에도 효과가 없다면 엄지발가락 양쪽도 같이 땁니다.

 

손을 따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좀 더 빠르게 체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심하게 체하지 않았을 때에는 손을 따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2. 매실차 마시기

 

 

매실은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시트르산, 사과산, 호박산)등의 영양이 아주 풍부한데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줍니다. 그래서 체했을 때 매실차를 마시게 되면 체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복부 마사지와 따뜻한 찜질하기

 

체했을 때는 뭔가 위가 꽉 막힌 느낌,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 통증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때에는 복부 마사지를 하여 위의 움직임을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돌려가서 복부를 마사지해주거나 등을 두드려주면 통증감과 불편감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도 불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찜질팩을 이용하거나 찜질팩이 없다면 수건에 물을 적혀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한 뒤 배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4. 소화제 먹기

 

 

이것저것 해봤는데도 소용이 없다면 소화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체한 증상이 빨리 회복이 안되면 자칫 오랜 시간 체한 증상이 남아있어 불편감이 지속되기 때문에 위에 적힌 방법을 다 해보았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빨리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소화제를 복용하고도 불편감이 해소가 안된다면 다른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체했을 때 증상과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일단 스트레스받지 않고 과식하거나 급하게 음식을 먹지 않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체하게 된다면 위 방법을 해보시면 좀 더 빠르게 체한 증상을 없애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